평정심

사전적 의미 : 감정의 기복이 없이 평안하고 고요한 마음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나도 같이 반응하게 된다. 흥분해서 말하면 나도 같은 톤으로 흥분한다. 평정심이 부족해서 그런 건지 원래 당연한 반응인지는 모르겠다. 그것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정말 감정의 기복이 없는 걸까? 지인이 나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난 인류애가 있어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그런 기대감 때문에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흥분을 한다는 것이다. 안타까운 마음에. 그 이야기를 들은 뒤로 비슷한 일을 겪을 때마다 생각해보았는데, 그 친구의 말이 정말 맞는 말 같다. 흥분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상식적인 선에 미치지 못했을 때 드러나는 안타까움의 표현이더라. 내가 뭐 잘난 건 아니지만, 적어도 상식선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상식이 통하는 자와 대화하고 싶다.  근데 나는 상식에 맞는 사람인지 어떻게 판단하냐고? 그에 맞게 살아가려고 노력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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