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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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좋은 사람?
가끔 생각지도 못했던 지인으로부터 나의 안부를 묻는 연락을 받으면 기분이 좋다. 본인 몸 챙기기도 바쁜 와중에 애써 나를 생각해 줬다는 거니까. 나 좀 잘 살았구나 하는 마음에 어깨가 으쓱해진다. 나만 그런가.. 요?? 그냥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더 잘 살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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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상상
책을 읽으며 오랜만에 기분 좋은 상상을 했다. 나에겐 남들이 하지 않을법한 상황에 발동되는 상상의 순간이 있다. 뭐 사실 다른 이와 이런 이야기는 공유하지 않으니 알 수 없지만, 그냥 그럴 것 같다. 상상은 기대감이 생겨 기분 좋다. 그것이 현실이 된다면 더 좋겠지? 오늘의 상상이 그랬다. 지금 떠오른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질 것만 같아 설렌다. 상상을 현실로 옮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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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러지 않을게
나는 내 고민을 누군가에게 말했을 때 상대방이 “아 나도 그런데”라고 하면 정말 싫다. 나의 고민이 뭔가 하찮아 보인다. 오죽 답답했으면 입으로 내뱉기까지 했겠나. 너와 다르게 내 건 좀 더 농도 진한 고민이라 느껴져 말해 본 건데 상대방이 “나도 그래” 이러면 뭔가 별거 아닌 거에 이렇게 벌벌 떠나 싶어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더라. 누군가가 내게…